‘봄소식 전하는 봄꽃’

지리산·무등산·소백산 등 국립공원 곳곳에서 봄꽃 개화
기사입력 2019.02.28 16:07 조회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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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국립공원 금오도 매화.jpg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여수 금오도에서 지난 1월부터 피기 시작한 복수초를 시작으로 국립공원 곳곳에서 봄꽃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봄을 알리는 봄꽃 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봄꽃 개화 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공개했다.

지리산에서는 지난해 215일보다 10일 이른 25일 복수초의 첫 개화가 관찰됐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에서는 복수초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린다는 큰개불알풀을 비롯한 매화, 민들레, 광대나물의 개화가 212일 관찰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 달아공원에는 매화가 118일 개화했으며, 매화 중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가 거제도 구조라 해변 일대에서 110일 이후부터 피기 시작해 2월 중순 만개했다.

내륙지방인 변산반도, 치악산에서도 22일 기준으로 깽깽이풀, 너도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현호색 등의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36(경칩)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노란꽃의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개화를 시작하여 4월에는 전국의 국립공원이 노란빛으로 물들 전망이다.

 3월 중순부터는 치악산, 오대산, 태백산, 설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의 탐방로 및 자연관찰로 일대에서도 노루귀, 변산바람꽃, 제비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취재본부 기자 jnenv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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