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한 은행원에 표창

기사입력 2019.03.02 11:08 조회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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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서(서장 신종묵)는 보이스피싱(금융사기)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OO은행 은행원 A씨와 B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은행원 A씨와 B씨는 27일 보이스피싱 의심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려는 피의자를 수상히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 범인검거 및 추가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이에 완도경찰서는 “시민과 경찰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인을 검거한 ‘시민이 곧 경찰이고, 경찰이 곧 시민이다’이라는 공동체 치안의 대표적인 사례로, 안전한 지역 공동체치안 구현에는 시민의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적극적으로 신고한 A씨와 B씨의 시민 경찰 활동상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완도/김갑재 기자 jnenv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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