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적벽투어, 인근 관광지 연계 코스로 새로워진다

3월 23일부터 운행 시작...예약 없이 현장 신청도 가능
기사입력 2019.03.02 16:53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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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적벽 버스투어(자료 사진).jpg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3월 23일부터 운행할 화순적벽 버스투어의 새로운 코스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이서면 방면의 적벽 중심으로 운행됐다. 올해는 적벽과 인근 다른 면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한 권역별 2개 코스를 추가한다.

동부권 코스 관광지는 적벽과 ▲국가지정 명승 ‘임대정 원림’ ▲김삿갓 종명지가 있는 ‘김삿갓 동산’ ▲MBC 아빠 어디가 촬영지인 ‘연둔리 숲정이’ ▲‘오지호 기념관’ 등을 연계했다.

서부권 연계 관광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천불천탑의 미스터리를 간직한 ‘운주사’ ▲‘조광조 선생 유배지’ 등이다.

적벽만 둘러보던 기존 코스도 계속 운행한다. 이 코스의 경우 올해부터 예약 없이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현장에서 신청하고 탐방할 수 있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투어에서는 새로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역의 프로사진가협회 회원이 관광객에게 적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 인화해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재능 기부에 나선다.

군은 동부권과 서부권 코스의 편안한 관광을 위해 28인승 리무진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적벽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고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돼 전국적 명소가 됐다”며 “화순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 없이 화순의 역사와 수려한 풍광 등을 즐길 수 있게 버스투어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방 6년째를 맞은 화순적벽은 전국적으로 화순의 대표 관광지로 잘 알려진 곳으로 그동안 관광객 12만여 명이 다녀갔다.


[화순/조해봉 기자 jnenv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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