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 모두 다 함께 참여합시다!

기사입력 2019.04.02 15:52 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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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최현경

최근 순천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틀 동안 임야 등 5ha 정도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또한 3월 30일 중국 쓰촨 성 4천 미터 고산지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복잡한 지형 속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산불을 끄던 소방관 30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항상 봄철이 되면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데 금년에만도 4월 1일 현재 전국 산불통계는 303건에 피해면적 103.32ha로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도 있지만 산을 찾는 입산자 실화와 논ㆍ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산림청 최근 10년 동안(2008~2017) 전국산불발생통계를 살펴보면 총 4,209건으로 1년 평균 421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3~4월 산불 발생 건수가 연평균 207건으로 연간 발생한 산불의 49.1%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1,549건(36.8%), 논. 밭두렁 소각 724건(17.2%), 쓰레기 소각 583건(13.8%), 담뱃불 실화 224건(5.3%) 순으로 대부분 취급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다.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서는 산행을 자제하고 입산 시에는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은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작은 관심이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해 내 가족과 내 이웃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봄철 산불예방에 우리 모두 다 함께 참여합시다.

[press 기자 jnenv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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