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3월 26일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방제 대책 본부 운영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지역 방제 실행계획에 따라 완도해양경찰서와 전라남도, 완도군, 해양환경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 영산강 유역청, 방제의무자 등 10개 기관 단ㆍ업체 약 40명이 참가해 방제 대책 본부요원의 임무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훈련은 완도항 3부두 바다에서 여객선에 연료를 공급 중이던 유조선이 호스가 파손되어 유류가 바다로 흐르고 있는 상황을 주어, 사고처리 절차에 대한 훈련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