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개최

5월 3일~5일, 3일간 신명 나는 소리의 향연
기사입력 2019.04.17 16:29 조회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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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리축제개최.JPG

 

판소리의 본향 보성군에서는 5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보성읍내와 판소리 성지 등에서 제22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체육관에서 하던 행사를 보성읍내 특설무대로 옮겨 개최되며, 우리나라 최고의 정통 판소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격조 있는 문화행사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매년 10월 경 열렸던 대회를 5월 봄으로 앞당겨 개최함으로써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전국 명창들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시상금을 2배 인상하여 전국판소리 명창부 대상은 대통령상과 시상금 4천만 원이 수여되며, 고수경연 명고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1천만 원,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열리는 기간인 51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에서는 ‘5, 보성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차, 소리, 철쭉, 활어 잡기 통합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51일 시가퍼레이드를 시작으로 KBC 축하 공연, 3D 미디어 파사드 퍼포먼스 및 불꽃놀이로 전야제가 열리며, 매일 밤(18:30~20:30) 명창과 유명 가수가 함께하는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공연과 함께 선보이는 3D 미디어 파사드쇼는 건물 전체를 배경으로 하는 LED 영상 퍼포먼스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보성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한 정응민 선생,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로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소리 축제를 개최하여 전국경연대회를 통한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고 있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명창·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보성/임원주 기자 jnenv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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