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카전시회·로봇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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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래먹거리 산업인 친환경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로봇 기술, 스마트 가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2회 국제그린카전시회’와 ‘2019사물인터넷·가전·로봇박람회’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그린카전시회&국제박람회에는 31개국 284개 업체에서 마련한 504개 부스가 운영됐다.
국제그린카전시회에서는 기아자동차와 토요타, 닛산, 비엠더블유(BMW), 마스타자동차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의 대표 친환경차와 관련 주변부품, 자율주행시스템,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 관련 미래 기술이 선보였다.
광주시는 그린카전시회에 광주형 일자리로 준비하는 미래 50년의 광주 자동차산업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마련하고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과 부품인증센터 건립, 수소에너지 기반 생태계 구축 등과 연계한 광주형 일자리·친환경 자동차 육성에 대한 청사진을 시민과 공유했다.
광주국제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람회는 사물인터넷 홈가전을 비롯해 스마트 가전제품과 로봇산업 관련 기업인 삼성전자, 광주공동브랜드 등 지역 대표 가전 기업 등이 참가했다.
이 밖에도 국제첨단자동차기술컨퍼런스, 빛고을로봇페스티벌, 빛고을드론경진대회, 제작드론 시뮬레이션 조종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우수 제품의 해외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중국, 러시아, 영국, 독일 등 글로벌 해외 전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은 자동차산업, 스마트 가전산업 등 모든 영역에서 파괴적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 “친환경 자동차산업과 로봇산업의 융합 발전이 광주의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이번 전시회가 미래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