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자연 생태숲길’ 내륙형 명품길로 재탄생
기사입력 2019.06.21 13:31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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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자연 생태숲길’이 내륙형 명품길로 재탄생한다.
함평군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6월 21일 남도명품길 조성공모사업 대상지로 ‘함평 자연 생태숲길’, ‘고흥 미르마루길’, ‘영광 백수 노을 감상길’을 최종 선정했다.
남도명품길 조성사업은 자연경관은 물론 역사·문화·인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지역에 걷기 좋은 도보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함평군 등 총 10개 지역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함평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자연생태공원~대동저수지~대동상수원으로 이어지는 24.83km 구간을 사업대상지로 신청해 이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남도의 생태 문화를 대표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점, 자연생태공원양서파충류 생태공원 등 인접한 생태관광자원이 사계절 운영되는 점 등이 ‘내륙형 명품길’로의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21년부터 남도명품길 조성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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