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함평읍민의 날 행사(읍장 김순관)가 지난 1일 함평엑스포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함평읍번영회(회장 노병성)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이개호 국회의원,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임용수.김경자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함평군 색소폰연합회 시연에 이어 함평읍민 헌장 낭독과 감사패 전달, 장학증서 수여, 각 마을별 노래자랑 순이 진행됐다.

노 회장은 대회사을 통해 “함평읍 경제의 핵심은 지역발전에 있다며, 인구유입과 주민들간의 화합과 협치만이 서로 상생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이어 “제7회 읍민의 날 행사를 위해 지원해 주신 상가 및 읍민에게 감사드리며, 함평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함평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 “현재 축산농가를 위협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북상하는 태풍도 한마음 한뜻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상훈 사무국장이 중간중간 경품을 전달했고,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에게 다과와 중식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