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훈 함평문화원 원장이 11월 14일 광주 서구 상무리츠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회장 정승현)와 어머니기자단(단장 최현숙)이 공동 주최한 ‘2019년 제2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교육’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제2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호남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시상하는, 호남지역 인물대상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창훈 함평문화원 원장은 평소 투철한 교육관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등과정 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를 설립하는 등 건전한 교육문화를 창달하는데 큰 공적이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훈 원장은 “수상에 걸맞은 삶을 살겠습니다. 내세울 만한 공적은 없는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오히려 부끄럽다. 그러나 값진 상을 받은 만큼에 걸맞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나름의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저 자신을 살피는 일에서부터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로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가고 저에게 상을 수여하신 분들의 바라는바 뜻을 받들어 펼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년 제2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지난 3개월 동안 후보자 추천을 받아 13개 분야에서 4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