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악취 저감 미생물 공급으로 축사 악취 민원 해결에 나섰다.
지난 20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악취저감미생물은 광합성균 외 2종의 혼합균으로, 축사 내 벽면과 바닥에 분무하기만 하면 암모니아, 황화수소 가스 등을 감소시켜 악취 제거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센터는 이달 중 악취 저감 미생물 시험배양을 마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해 최근 급증하는 축사 악취 민원을 해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