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한방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몸과 마음의 자생강화를 위해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2월 22일부터 6개월간 매주 1회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절염 환자나 건강한 삶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40명 접수받아 22회 걸쳐 진행하게 되는데 사상체질검사 및 체지방검사, 기초체력검사 등 현재 건강상태를 알려 본인에게 맡는 식이양생과 건강상담, 운동법 등의 교육 전문외래강사를 통해 기 체조 실습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퇴행성관절염 예방과 치료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는 기공체조는 중년기 이후 올 수 있는 관절염을 사전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노령층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국학기공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공체조이며, 또한 운동부족으로 굳어진 신체를 풀어주는 한방스트레칭, 신건강증진에 효과적인 기공호흡법 등도 병행하여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기공체조 뿐 아니라 백세시대를 맞이하여 노후를 아름답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건강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에게 한 발 다가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