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1월 24일 시청 시민숲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내 1회용컵 반입제한 실천동참과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을 위한 1회용컵 사용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최근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시청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시민들의 모범이 되고자 지난달 18일부터 청사 내 1회용컵 반입제한 자율실천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4개월의 자율실천기간을 거친 후 내년 2월부터 1회용컵 청사 내 반입제한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반입제한에 따른 직원 불편해소를 하기 위해 청사 인근 카페를 대상으로 공유텀블러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