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맞아 행사 다채

환경부·영산강환경청·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기념식 등 개최
기사입력 2019.03.22 14:57 조회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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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물의날.JPG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각지에서 관련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참여와 협력을 늘리기 위해 유엔(UN)에서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정부 차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유엔이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Leaving no one behind)'이며, 인종·지위·종교 등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안전한 물을 공급받아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유니세프(UNICEF)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가운데 21억 명이 가정에서 안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오염된 물과 불결한 위생으로 하루에 700명 이상의 5세 미만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 있다.

환경부는 3월 22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부는 물의 날 국내 주제를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로 정했다.

지난해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살려, 통합물 관리를 위한 정책적 도약과 국민들의 참여 중요성을 알렸다.

영산강 환경청도 전라남도 등 8개 기관·단체 공동주관으로 3월 22일 곡성군 기차마을 내 로즈홀에서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를 열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토론회는 “섬진강 수계의 합리적인 통합 물관리 방안 마련”을 주제로 개최됐다.

또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계 물의 날 행사를 열었다.

3월 20일, 22일 이틀에 걸쳐 고흥 팔영산 능가사천, 완도 정도리 구계등 해변에서 관계기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80명과 함께 하천·해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press 기자 jnenv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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