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위촉 및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9.03.22 15:58 조회수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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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소장 이국선)는 3월 22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과 보건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감염병 예방 교육을 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신종 감염병 위험과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환자의 대량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관내 각 기관 보건관리자 139명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큰 책임감을 갖고 감염병 예방 파수꾼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영암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촉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소속된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와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상황 등을 파악해 보건소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동아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김금남 교수를 초빙하여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현황과 주요 감염병 발생 시 사전예방, 모니터 요원의 임무와 감시활동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영암군보건소는 “질병 정보 모니터운영으로 여러 환경요인에 따른 감염병 유행을 사전 차단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 보건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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