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 눈높이 맞춘 안전체험 교육

1,500여 명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위기 대처능력 길러
기사입력 2019.07.03 13:44 조회수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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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7월 18일까지 옥룡면에 소재한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한 달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안전 체험 교육은 어른들과 달리 신속한 대처가 미흡하고 순간적인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 교육은 지난달 24일 중마동 백운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앞으로 총 14회에 걸쳐 초등학교 1~2학년 및 어린이집 6~7세 어린이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연출하여 체험하는 화재진압 체험장과 지진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실제 지진과 같은 3단계 진도(3, 5, 7)를 느낄 수 있는 지진 체험장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가스누출 시 대처방안과 행동요령, 방독면 착용법 등 화생방 체험장과 건물 내 비상 탈출을 체험할 수 있는 피난 탈출 체험장’, 의식이 없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장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형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위기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안전도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양/강희원 기자 jnenv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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