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기념식 개최

전남도청에서 고래 뱃속 쓰레기 제거 퍼포먼스 해양쓰레기 제로화 앞장 다짐 눈길
기사입력 2019.05.03 17:27 조회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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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4월 30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새마을회(회장 이귀남) 주최로 열린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이귀남 전남도새마을회장, 22개 시군 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정신을 되새기고, 해양쓰레기 제로화 등 지역 현안 실천 의지를 다졌다.

 ‘새마을의 날’ 은 새마을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새마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고조를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여 2011년 3월 제정되었고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이며, 기념식은 9회째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새마을운동 30년 기념자 수여,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귀남 전라남도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추진하여 나와 우리나라를 위해 생명, 평화, 공경 운동으로 전환하여 주민과 함께 행복한 실천운동으로 혁신해 나가자”며, “후손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자연 자원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공동체를 물려줌으로써, 선진 국가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전남새마을이 되도록 성심껏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새마을회는 오랫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해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단체”라며 “전라남도 새마을회가 생명, 평화, 공경이라는 새로운 정신으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하도록 전라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김영록 도지사와 이용재 의장, 이귀남 회장 등이 해양오염으로 신음하는 고래 뱃속 쓰레기를 제거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는 육지에서 떠내려오거나 폐어구 등으로 해양쓰레기가 급증함에 따라 도민 모두가 하나 돼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다짐하고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새마을회와 전라남도는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2022년까지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함평/허종만 기자 jnenv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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